
저에게 맡겨 주시겠어요?
★★☆☆☆
초고교급 보석 세공사

다프네 오도라
Daphne Odora
18Y | 158cm | 46 kg | UK
ITEM
1. 예비용 악세사리
2. 계약서 - 내용은 공란
3. 작업용 장갑

! 초고교급 보석 세공사 !
:: 자연 상태에서 얻은 원석을 연마하고 가공하여 보석으로 만드는 사람.
1년 전, 영국 여왕이 직접 참관한 행사 후에 나온 기사들 중 여왕이 착용한 브로치에 대한 기사도 있었다.
평소 여왕은 악세사리 중 브로치를 매우 좋아했으며 브로치로 시크릿 메시지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그 시크릿 메시지를 해석하는 추측성 기사들이 대다수였으나, 몇몇은 다른 부분에 집중했다.
' 저 브로치의 보석을 누가 세공했는가 '
정확한 각도와 컷팅, 반짝이는 광택, 고리타분하지 않은 디자인. 한 눈에 봐도 훌륭하다 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여러 이름들이 올라왔으나 좁디 좁은 보석업계에서는 당연했다는 듯이 근 몇 년 사이 새롭게 등장한 신예의 실력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미 꾸준히 제 실력을 보여주었고 인정받았으며 알만한 사람들은 그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서야 모두의 눈이 주목되는 곳에 나오게 되었을 뿐이었다.
그 이후 유명인들의 눈에 들기 시작하며 보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가 세공한 보석 하나, 혹은 그 세공한 보석으로 만든 악세사리 하나는 가지고 있는 것이 유행 아닌 유행이 되었다.
! 인지도 !
★★☆☆☆ - 관련 업계 사람들 사이에서만 알려져있다.
좁은 업계에 더불어 유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애용하는 브랜드 이름(오도라)으로 알려지고 있고, 본인 이름은 관련 업체 사람들 사이에서만 이야기 되고 있다.
! 성격 !
< 노력하는 수재 >
노력하는, 열정적인 ::
그에게서 노력과 열정이 빠지면 뭐가 있을까? 할 정도로 그는 눈에 보일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다. 다른 이들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었으며 그 노력과 열정은 언제나 결과로 보여주는 이다. 앞으로도 그는 자신이 쌓아올린 노력과 열정으로 더 발전해나갈 것이다.
차분한, 진지한, 책임감 있는 ::
그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적절한 리액션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차분함과 진지함이다.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 걸 듣고 있자면 어느새 자신도 진지해져있다는 사람도 있다는 듯. 또한 자신에게 맡겨진 건 확실하게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인다.
활발한, 자유로운, 장난기 많은, 악동 ::
사실 그는 앞서 이야기된 것과는 본질을 가지고 있다. 단지 그가 신경쓰고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는 것 뿐이다. 평소처럼 편하게 있을 때는 그 누구보다 사고를 잘 칠 수 있다고 스스로 말한다. 어릴 적에는 다치고 싸우는 것은 기본이었다는 듯.
친밀한, 인정이 많은 ::
처음 보는 사람과도 잘 놀고 잘 이야기 하며 친해질 정도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선을 넘는 스타일은 아니다. 자신의 사람에게는 정이 많고 살가운 사람이다.
사업적인 ::
사업을 하는 집안의 사람답게 그는 사업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 사업으로 생각이 이어지거나, 경제적인 측면을 따지기도 하였다.
! 특징 !
취미
귀금속 세공 : 최근에는 귀금속 세공에도 관심을 가져 악세사리를 만들어보고 있다. 나쁘지는 않다는 듯.
좋아하는 것
보석 : 당연하게도 좋아한다. 보석 하나라도 몇 시간을 붙잡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중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에메랄드. 머리 색깔이 비슷하고 자주 만져본 보석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악세사리 : 특별한 일이 없을 때에도 악세사리를 자주 하고 있다. 지금은 반 묶음 머리에 한 머리 장식과 귀걸이, 목걸이, 팔찌(왼), 결속 팔찌(오), 브로치를 하고 있다.
사람 : 성별, 출신, 나이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다. 누구든 친구가 될 수 있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다 생각하는 편이다.
내기 : 무언가를 걸고 내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소한 것부터 조금 과하다 여기는 것까지도 내기를 하기도 한다. 금전이나 물건을 걸기 보다는 벌칙을 주로 걸고 하는 편.
싫어하는 것
운동 : 스스로는 그렇게 까지 운동신경이 딸리는 것은 아니지만, 체력이 넘치는 가족들 때문에 점차 하기 싫어졌다고 한다.
타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 자신의 친구라 여기는 이한테 함부로 대하는 것. 모두와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안 맞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남에게 함부로 대하는 이들과는 잘 안 맞았다.
기타
생일 : 2월 10일
혈액형 : RH+ O
젠더 : 시스젠더 여성
가족 : 부모님, 삼촌과 숙모, 사촌 오빠, 친동생
말투 : '~님'이라 호칭하고 존댓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좀 친해지고 편해졌다 싶으면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님' 호칭을 빠지고 은근슬쩍 반존대로 넘어가다가 반말로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도라
영국의 보석 사업에 한 몫하고 있는 집안이나 브랜드 명. 실제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집안에 원석과 보석이 그냥 굴려다닐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는 꽤 유명했다고 한다.
다소 자유롭고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이며 무슨 일을 하던지 '본인의 의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업을 물려받을 후계자가 그인 것도 그러한 이유다. 본인이 물려 받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보석 세공
평소 보는 것이 보석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작했다. 15살 때부터 시작했으며 전 초고교급 보석 감정사였던 사촌 오빠의 조언을 받아가며 실력을 닦았고, 이내 재능이 빛을 발했다. 여왕의 눈에 들어간 것은 운이 좋았기도 했지만 일단 그의 작업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원석 자체를 다뤄 보석으로 만드는 것만이 아닌 기존의 보석을 다시 세공해 새롭게 만드는 것 또한 그에게 사람들이 많이 맡기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