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
★★☆☆☆
초고교급 도축업자

카를 소디
Carl Sodi
18Y | 186cm | 76kg | MEXICO
ITEM
1. 발골칼 小
2. 발골칼 中
3. 발골칼 大

! 초고교급 도축업자 !
도축업자 (屠畜業者) :: 축산물의 도축을 담당하는 업종으로 고기를 만들어 내는 첫 단계를 하는 사람.
3년 전, 멕시코 최대의 도축장에서 용돈벌이 겸 아버지의 일을 돕는것을 시작으로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남다른 정확도와 손놀림,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으로 주변 어른들의 칭찬세례를 받던 그는 일을 시작한지 1년만에 엄청난 능력을 보여 모든 가축들의 정형발골 작업과 식육처리까지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그 능력은 나라에서 손꼽힐 수준이 되었고 1년전 육류의 수요가 급증했던 기간동안, 당시 증가량의 대부분을 혼자 작업해냈다는 소문이 퍼지며 능력을 인정받아 초고교급에 선발되었습니다.
! 인지도 !
★★☆☆☆
! 성격 !
단순한 |의지가 강한|독립적인|불같은|쿨한?
뒤끝 없이 털털하여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을 타입입니다. 화가 나는 일이 생겨 불같이 화를 내다가도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기분이 풀어지는 등 매우 단순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일에는 의지가 강한 모습을 보이며, 때때로 고집스러워 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과 더불어 사춘기인 듯 까칠하고 독립적인 모습도 있지만, 스스로는 인정하기 매우 싫어하고 '쿨하고 멋진 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지향하는 이미지와 별개로 굉장히 성실하고 정의로우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 탓에 불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폭력으로(!) 정의를 행할 때도 있다지만, 결국 자신이 생각하는 '선'을 행하기 위한 과정으로 혼돈선적인 성향입니다. 총체적으로 정리하자면 '꽤 괜찮은 성격과 정의관을 가졌지만 폭력적이며 허세부리기 좋아하는 고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세를 열심히 부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허세임이 보이는.. 하찮은 성격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 특징 !
[특징]
도축업자 |혼돈선|인간관계 |호불호
도축업자 ::
도축업자 :: 말 그대로 수많은 동물들을 식료품으로 가공하기 위해 도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이 일인 만큼 정신력이 강한 편이며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장면들에 익숙한 편입니다. '천한 직업'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있는 만큼 누군가 그의 직업을 비아냥 거리거나 멸시하듯 행동한다면... 그의 불같은 성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한 정신력과 특유의 허세 부리는 성격으로 자신의 직업이 하나도 힘들지 않고 천직에 잘 맞는 것처럼 행동하며, 성실하고 묵묵하게 제 일을 해내는 모습이 일상적입니다.
혼돈선
선을 추구하지만 불의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사회적 규칙이나 규범을 파괴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좋게 보면 선을 추구하는 정의의 히어로 같은 느낌이지만, 현실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사상을 지키기 위해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민폐쟁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이타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
배경과 성격 탓에 그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왜인지 그를 따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초고교급으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이 처음 들렸을땐 친구들이 현수막까지 걸고 공항에 마중나와 플랜카드까지 흔들며 축하해줬다는 것을 보면 학교생활도 원만하게 했던 편으로 보입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도 함께 여행을 가거나 주말 외식을 즐기는 등 원만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불호::
왜인지 앞치마를 매우 싫어합니다. 저런 걸 두르고 일할 바에 차라리 웃옷을 벗고 말지! 하는 이상한 타입. 또한 귀엽고 깜찍한 것을 '쿨하지 않다'라고 피하는 편이며 상냥하고 나긋나긋한 말투를 쓰는 사람들을 어려워하는 듯 상냥하고 따뜻하고 부들부들 몽실몽실한 느낌의 것 을 피하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대로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쿨하고 멋진 것'. 단순하고 바보 같을 정도로 그런 모습을 지향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