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차피 진짜 나같은건 관심없잖아..
★★★★★

초 고교급 버츄얼 유튜버

키타가키 아게하
北垣 蝶麗|Kitagaki ageha
19Y | 170cm | 57kg | JAPAN
ITEM
1. 캐리어
ㄴ여분의 옷
ㄴ화장품
ㄴ수면제
! 이름 !
키타가키 아게하 | 北垣 蝶麗 | Kitagaki ageha
본명이라 알려진 키다가키 아이조차 그녀의 가명.
본 이름이 알려지길 바라지 않아 자신이 흘린 정보로 본명이 아니다.
! 성격 !
본래는 활발하지도 않을뿐더러 사교성이 좋지 못하다.
어렸을적부터 억압을 받으며 자라서 그런지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늘 지니고 있으며 자신감이 없다.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하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다. 겉으로 보이는 '러비'로써의 성격은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연기한것이었던것. 한심한 자신과는 다르게 다른 이들과도 잘 어울리며
밝은 러비의 성격을 존경하여 점점 본래의 자신을 버리고 러비로 바뀌기 위해 노력중이다.
! 특징 !
1.과거
그녀는 어렸을적부터 부모에게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학대를
받아왔다. 폭력을 휘두르는것은 기본으로,칼을 들고 자신을 위협하는등
목숨의 위협을 몇번이나 느끼는 것은 일상이었고 무엇하나 잘하지 못하는
그녀를 부모는 늘 타박했다. 조금만 실수하더라도 그것은 벌로 돌아왔고
완벽하지 못하면 칭찬받을 수 없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신을 보듬어줄 그 누구하나 없이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아이는
자연스레 망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크게 호통치는 소리나
위협을 받고있다는 느낌을 받게되면 트라우마가 떠올라 혹시나 죽게될까
두려워하고, 무엇을 하든 자신은 실패할거라 생각하여 되려 일을 망치기 일쑤였다.
일을 망치면 망칠수록 그녀는 더욱더 고립되어갔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삶의 낙은 존재했는데, 바로 아이돌 이었다.
반짝반짝 빛나며 어느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빛나는 사람들.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
언젠가는 자신도 그들처럼 되고 싶다 생각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일이란 쉽지 않은 법. 어렵사리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으나
꿈처럼은 되지 않았다. 형편없는 노래실력, 뛰어나지 못한 외모. 설상가상으로
소심한 성격탓에 남들에게 무대를 보이기는 커녕 잔뜩 긴장해 모든것을 망치기 일쑤였다.
결국 아이돌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던 그녀는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바로 버츄얼 유튜버. 어떤 모습이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것은
물론 인기가 많아지게 되기만 한다면 아이돌조차 부럽지 않은 무엇이든 가능한 직업.
늘 자신을 버리고 싶어했던 그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작한것이 '러비'라는 캐릭터.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늘 웃고 사랑스러우며
밝은 아이. 자신이 꿈꾸던 모습.
마치 불우했던 그녀에게 드디어 찾아오는 행운처럼 버츄얼 유튜버로써 금새
성공하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2.현재 그녀의 모습도 자신의 아바타의 모습을 따라한 것이다.
러비는 자신을 본따 만든것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러비를 따라하는것이다.
키보가미네 학원의 인정을 받은것을 기점으로 이제는 본래의 자신에게서 벗어나
완전히 러비로써 바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프레도, 실제 모습을 숨기고 러비의 모습을 연기하는것도 그것의 일환이다.
러비라면 어떻게 생각할까?어떻게 말할까? 쓸모없던 자신은 버리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러비가 되기 위해서.
3.가족
여전히 부모와 같이 지내고있다.
급격히 성장한 지금은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4.이름
그녀는 늘 자신의 가명인 '아이'와 '러비'를 기억해달라며
부탁하곤 했다. 자신의 진짜 모습인'아게하'를 지우기 위해서이다.
과거의 자신은 온전히 지워버리고 오직 지금의 러비로써의 자신만을 기억
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