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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그러면 산채로 묻어주겠어...

​★★​★★​★

싸움꾼 전신.png

초고교급 싸움꾼

요아케 카나키.png

요아케 카나키

夜明 十七夜 │ Yoake Kanaki

19Y | 170 cm | 57 kg | RUSIA

 

ITEM

1. ▶ 토끼모양 백팩

:: 내용물은 토끼인형, 초콜릿 두세 봉지와 메모장&볼펜 세트

 

2. ▶ 피 묻은 쇠파이프

:: 마른 피가 잔뜩 눌러붙은 쇠파이프. 혈향이 꽤 비릿하다.

약 두세 달 전, 손에 상처 생기는 게 싫어 나름 고심해 고른 무기로

평상시엔 공포감 조성용.

@chospinner님 두상지원

! 초고교급 싸움꾼 !

▶ 이곳저곳 튄 피가 엉겨붙어 바싹 마른 쇠파이프, 물먹은 라일락과 오묘히 섞인 혈향, 곤란한 표정에도 무자비하게 사람을 쓰러트리는─ 그것이 바로 요아케 카나키(夜明 十七夜)이며 초고교급 싸움꾼이다.

 

▶ 일반적으로 싸움은 ' 재능 '에 속하기 어렵지만 카나키의 경우, ' 뒷세계 청소부 '로 불리며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아이가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인데 첫째, 힘 없는 사람들을 착취해 절망으로 우겨넣는 이들을 말끔히 정리하여 사회의 질서를 다시금 창조하기 때문. 둘째, 사회적 강자가 일반 시민에게서 약탈해간 모든 물건이며 재산을 하나 빼돌리지 않고 그대로 돌려주기 때문. 셋째, ' 악 '이라 할 수 있는 사회적 강자를 ' 선 '으로 되돌리는 유일무이한 일을 하고있기 때문.

▷ 따라서, 사람들을 희망으로 이끌기 부족함 없다하여 재능인으로 [ 초고교급 ]의 칭호를 수여받게 된다.

 

▶ 러시아 마피아 【 Воскресение, 바스크레세니에 】, 일본 야쿠자 【 夜明, 요아케家 】와 연관되어 있다.

▷ Воскресение의 현 두목인 ' 요아케 카나키의 친모 '와 夜明의 현 두목인 ' 요아케 카나키의 친부 '. 즉 부모자식 관계.

 

▶ Воскресение도, 夜明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거물들인지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다. 몇몇의 기적적인 출세를 바라는 이들은 요아케 가문의 세 자식 중 가장 교육 안 된 막내딸(카나키)을 인질로 잡아 거래하고자 했으나 큰 조직이든 소수의 인원이든 상관치 않고 자신을 찾아와 시비거는 사람을 차례로 박살냈다.

▷ 초반에는 뒷처리가 곤란해 걸어오는 시비를 꾹 눌러참고 회피했으나 집안 사람(야쿠자 쪽)들이 직접 나서서 뒷처리를 돕자 더 이상 참지 않기로 마음먹은 듯하다.

 

▶" 이렇게까지 싸울 생각은 없었는데... "라며 아이는 늘 읊조린다. 약한 인상, 불리한 위치(가장 앳된 막내딸) 탓에 늘 얕잡아보는 사람들. 하지만 오는 싸움 맞대응으로 해결하는 다혈질 성격 탓에 ' 말 안 통하는 사람에게도 대화로 접근해보자 '는 결심은 ' 말 안 통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대화수단은 주먹 뿐 '으로 금세 바뀌어버린다. 하도 싸움이 끊이질 않아 아이가 몇 달 전부터 가지고 다니는 쇠파이프에선 혈향이 가시질 않는다며. 물론 최근들어선 ' 쇠파이프 깡깡 거리는 모습이 무척 공포스럽다 '는 말을 몇 십 번이고 들어 이골이 나 말 자체에 질려버렸다던가.

 

▶ 러시아 길거리에 널린 불량 무리를 정리하며 마약 불법거래 현장을 덮쳐 아지트 자체를 없애버리거나, 시민에게 약탈을 일삼는 고위 관료들을 팬티 한 장 입혀 어둑어둑한 가로수 아래에 묶어버리는 등. 아이의 활약은 다양한 편. ' 동경하고 있어요 ', '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하다 ', ' 싸움꾼이라는 재능이 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 모르겠는데 ', ' 그야말로 정의의 실현 ' 등. 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 인지도  !

★★★★★ - 전세계에서 유명하다.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 성격 !

Default

::  아이의 첫인상은 두려움에 오들오들 떠는 조그마한 토끼와 똑 닮아있다. 우울한 듯한 팔자눈썹, 금방이라도 눈물이 후둑후둑 떨어질 듯한 눈꼬리, 축 가라앉은 입모양. 외모로 상대방의 모든 걸 판단해버리는 이가 존재한다면 분명 아이를 ' 자기주관 없고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쓸려 사는 사람 '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누군가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한 아이는 온순하며 이성적인 사고 가능한 인물이었으므로.

 

평화와 질서

::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를 꼽으라 한다면 평화와 질서라 이야기 할 것이다. 다른 이들 모두 못 본 척 넘어가는 부조리한 일을 자신마저 모르는 시늉 해버리면 언제까지고 그 악행이 이어질 것임을 알기 때문. 태생부터 선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좀 더 바른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혈질

:: 하지만 싸움이 걸려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하도 많은 사람들에게 ' 약자 '로 인식받아 불합리한 대우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 몸이 먼저 반응하는 모양. 한 번 화가 나면 (누군가 말리지 않는 이상)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해 끝을 보고 만다. 늘 피투성이로 얼룩진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며 ' 그러지 말 걸 '하고 후회할 뿐. 자신의 이런 나쁜 성격을 고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실패 뿐이었다. 오죽하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냔 말에 " 화를 참지 못하는 내 모습, "이라 답할까.

 

 

 

! 특징 !

12월 24일 / Rh- O형

시스젠더 여성

 

러시아 & 일본 혼혈

:: (러시아)마피아 장녀 어머니와 (일본)야쿠자 장남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막내딸. 언제 어떤 일이 있을 지 몰라 아주 어려서부터 양쪽 언어를 모두 교육받았다고. 러시아어와 일어는 물론, 영어 등 여러가지를 마스터했다나. 머리에 과부화가 걸려 의도찮게 언어를 섞어쓰는 일 또한 비일비재 하다.

 

오드아이

::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어머니의 눈(보라색)과 아버지의 눈(검은색)을 모두 물려받은 오드아이. 시력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 여러 번 꼼꼼히 검사했지만 양쪽 다 2.5로, 별 이상은 없는 모양. 밤새 핸드폰을 하거나 티비를 보는 등의 눈에 피로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에도 시력 변화는 미미한 편.

 

말투

:: 듣는 사람 언짢아지는 반존대를 구사한다. 예를 들자면 " 너 어디 편찮냐? ", " 연세가 몇이냐? ", " 오늘도 강녕하시냐? "등의. 어려서부터 지적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 그대로 이어져 온 듯하며 별달리 고칠 생각도 없어보인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반존댓말을 해도 마냥 ' 오구오구, 그래 내 새끼. 네가 하는 건 다 옳다. '며 편 들어주기에.

 

마피아, 야쿠자

:: 러시아에 존재하는 마피아를 전부 끌어모아도 역부족인 Воскресение와 일본에 존재하는 야쿠자의 총 수장이라 할 수 있는 夜明. 국가 정부의 그림자 같은 존재의 Воскресение 경우, 국가와 손을 잡아 질서와 평화 유지에 힘쓰는 비밀 결사 조직에 가깝다. 국가가 나서 개입하기 어려운 사건에 대신 뛰어들어 해결한다거나 일반인들 치안 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뒷세계의 질서 유지를 위해 나라에서 양도받은 일부의 권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조직 신념은 ' 국내외 평화 유지 '이며 대외적으론 [ 금융회사 운영 ]과 더불어 [ 무역 사업 ]까지 손을 뻗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나라와 독립적인 夜明 경우, 자신들 나름의 질서와 평화 유지에 힘쓰는 건 동일하지만 해결 방법 등의 차이가 있다. 대외적인 움직임 없이 야쿠자로 존재하며 정의를 위해선 과격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는데. 이와 관련된 괴담도 여럿 존재한다. ' 어딜 가든 그들의 손 닿는 곳 ', ' 실수 한 번 하면 목숨이 날아가 온 바다에 시체가 둥둥 조각나 뜰 것이다 '는 둥의 말이 주를 이룬다. 공포감 형성을 위한 거짓 소문이라지만 정말 ' 사례있는 이야기 '인지는 미지수.

 

부모님

::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 거물들이 어떤 식의 인연을 만들었을까. 러시아에 볼 일이 있어 들른 아버지가 지나가던 어머니에게 한 눈에 반해 11박 12일 동안 열렬히 (쌍방)구애하여 사귀게 되었다나. 사람들 사이에선 ' 그저 세력 확장을 위한 계약결혼 '이라며 수근댔지만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사이 좋은 가족의 한 장면 같아 현재에 이르러선 별달리 붙여지는 말은 없다. (가족 한정으로)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포용해주며 다정히 이끄는 어머니, 총명하고 예의바르며 착실한 아이들까지. 집안이 조금 특별한 것을 제외하곤 일반적인 가정과 비슷해보인다.

(여담으로 부모님의 결혼식장엔 사복차림의 경찰이 식장 입구에 쭉 널려있었는데 언제, 누가 테러를 감행할 지 몰랐기에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가족

:: 2녀 1남 중 막내. 10살 차이의 첫째 언니는 아버지 가업(야쿠자)을 잇기 위해 교육받고 있으며 5살 차이의 둘째 오빠는 어머니 가업(마피아)을 잇기 위해 교육받고 있다. 막내딸인 자신에겐 그 무엇하나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가족간 사이는 무척 좋은 편.

(언니의 이름은 요아케 린카 (夜明 鈴香), 오빠의 이름은 요아케 후우시 (夜明 芳司))

 

볼로댜, 블라디미르 알렉산드로비치 메드베제프

:: 유일하게 낯가리지 않고 장난치며 서스럼없이 지내는 상대. 가족 이상으로 생각해 잘 따른다. 자신을 경호하는 목적으로(사람을 너무 죽어라 때리니 수습 차원에서) 어머니께서 직접 붙여줬음에도 싫어라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가족에게 한 번 지어주지 않은 애칭을 붙여주었겠는가. 아이가 늘 입에 달고다니는 ' 볼로댜 '란 카나키가 직접 고심해 지은 블라디미르의 애칭. 덧붙여, 블라디미르는 카나키를 [ 이로하 (いろは, 伊呂波) ]라고 부른다. ' 이로하 '라는 애칭을 볼로댜가 아닌 타인이 사용하면 무척 싫어하므로 주의하자.

 

복장

:: 길지 않은 치마, 짝짝이의 슬리퍼, 쭉 흘러내린 양말가터. 싸울 때 꽤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으나 치마 안에는 까만 속바지, 미끄러지지 않는 슬리퍼, 나름 잘 고정된 양말가터 등 자신만의 해결책이 있는 모양.

(귓바퀴에 연달아 뚫은 두 개의 검은 피어씽, 목의 초커, 허벅지 가터며 한쪽만 낀 반장갑은 개인 취향.)

 

싸움꾼

:: 힘과 맷집이 특출하다. 일반인을 3점으로 표기했을 적 아이는 5점으로 표기 가능한 수준. 4살 때엔 힘으로 어린이집을 제패했으며 7살 때엔 팔씨름으로 어머니와 아버지를 이겼고, 12살 때엔 맨 손으로 벽돌 여러 개 격파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마땅히 시킨 운동이 없음에도 훌륭한 반사신경, 힘과 맷집을 타고난 아이에게 부모는 늘 " 싸움꾼이 되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아요. "라며 농담아닌 농담을 툭툭 던져대곤 한다.

(이 밖에도 성인 남성의 멱살을 대롱대롱 잡아 매다는 건 기본이요, 나무 각목과 야구방망이가 으스러질 때까지 뒷통수를 가격당해도 나름 멀쩡하다. 상처 회복도 꽤 빠른 편이기에 어렸을 적 머리가 찢어지거나 칼자국 난 곳의 흉터 또한 많이 옅어진 편.)

 

자취

:: 줄곧 일본과 러시아를 왕래하다 5년 전부터 홀로 러시아에서 자취 중. 일본에 계신 부모님이 직접 고심해 얻어준 집이라 제아무리 핸드폰을 꺼놓고 집전화 선을 잘라 차단해도 소용이 없다. 우편함 꽉 찰 때까지 편지를 보내거나 (주소를 알고있으니)사람을 시켜 주변 이웃에게 안부를 전해듣는 등 갖은 정성을 보인다. 가끔 어쩔 수 없이 얼굴 내비쳐야 하는 큰 행사가 아닌 이상 일본 집에 자주 들르지 않기 때문.

(일본에서 살다 왜 러시아로 넘어갔는가? 라는 질문에 가족의 과한 관심이 싫어 러시아로 도망왔지만 이마저도 친가쪽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켜 불편하다나. 또한 경호해주는 볼로댜가 신분 때문에 여권 발급이 어려워 일본으로 건너오는 것이 불가능, 친가도 있고 경호원도 있는 러시아에서 자유로이 살라 풀어준 셈.)

 

일곱 명의 애인

:: 19년 간, 총 일곱 명의 애인이 있었다. 모종의 이유로 전부 헤어져 연락조차 끊긴 사람들이지만 아이는 늘 ' 진심으로 사랑했으니 됐다 '고 말한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을 해 각양각색의 사랑하는 이가 존재했으나 현재에 이르러선 그 누구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대화를 끊어버린다.

 

취미     :: 볼로댜 허리에 챱 붙어있기, 오락실 펀치기계 신기록 세우기, 술 마신 캔과 병으로 탑 쌓기

현재 사용중인 향수     :: [ 프레드릭 말 엉 빠썽 ], 물먹은 라일락 향. 다만 (아이의 몸에서 늘상 나는)혈향과 섞여 조금 더 강한 편.

 

좋아하는 것     :: 혈향, 라일락, 보라색, 폭신한 것, 쇠파이프, 단 것

싫어하는 것     :: 사랑, 해바라기, 외형으로 판단해 시비거는 사람

! 공개 선관 !

[ 블라디미르 알렉산드로비치 메드베제프 / 경호원 겸 친구 ]

::     " 볼로댜... 어리광 부리며 귀찮게 굴어도, 용서해줄 거지? "

       ▶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충실한 경호원이자 자신의 단 하나뿐인 친구.

       ▷ (비공식적인 자리에서)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지면 볼로댜의 옷자락을 비집고 허리에 달라붙어 회피하기 일쑤.

       ▷ 게임을 하거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한다. 서로 꽤 익숙해진 모양.

       ▷ 친구 관계가 얕다못해 매마른 카나키의 빛나는 일등성.

       ▷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충분량의 애정을 주고받는 사이.

       ▷ 둘도 없는 애칭을 지어 감싸도는 모습이 꼭 어린 아이와 부모의 첫 애착관계 형성의 모습과 똑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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