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내가 리더다.
★★★☆☆
초고교급 폭주족


! 초고교급 폭주족 !
일본 후쿠오카 최대규모 여성 폭주족 팀 [DO DIE]의 리더.
[DO DIE]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폭주족 팀 중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폭주족으로, 종종 뉴스에 나오거나 인터넷 기사가 뜨는 등,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그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큰 규모와 각종 소문으로 많은 불량학생들의 우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민들은 교통법규는 신경도 안 쓰는 그 집단에 불안함과 공포를 느끼거나,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도 느낀다. 때문에 경찰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당연히 사이도 안 좋다.
하지만 [DO DIE]는 그 정도의 인지도를 가졌음에도 여태까지 리더가 누구인지 외부에 드러내지 않았다. 그 편이 꼬리자르기엔 수월하기 때문일 것이라는게 경찰의 추정이며 실제로도 거대한 규모를 가졌음에도 경찰이 그 실체를 잡아내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키보가미네의 입학생중에 그 [DO DIE]의 특공
대장, 즉 리더가 있다는 소문이 여러 웹 사이트에 퍼지고...
입학 당일, 하루카는 스스로 자신이 [DO DIE]의 리더임을 밝히며 키보가미네 정문에 들어선다.
! 인지도 !
★★★☆☆ - TV나 뉴스에 나오기도 하며 일반인들도 알고 있다.
! 성격 !
신중한?
문제에 대한 결정을 허투루 내리지 않는다. 평소 리더라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런 탓도 있는 것 같다.
근거가 있는 일인지, 실제상황은 어떤지, 다른 녀석들의 생각은 어떤지 상황을 종합 하고 결론을 내는 듯 한데...
감정적인
신중함과 동시에 감정적인 면을 가지기도 했다. 학생때 시비를 걸어오는 동급생과 몇 번 싸우기도 했다고.
먼저 시비를 거는 일은 없지만 상황에 따라 욱 하면 험한 말이나 주먹이 나가는 것 같다.
당당한
본인의 의견에 대해 당당하다. 본인 나름대로 생각하고 낸 결론이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질 결의도 되어있고,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를 믿기 때문에 나오는 무게있는 당당함이다. 단순히 의견 외에도 본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당당하다. 화가 나면 화가 났다고.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확실하게 말하는 타입. 물론 그 표현방식이 상대방이 듣기에 좋을지는 장담하지 못하지만.
리더
거대한 폭주족의 리더다보니, 아랫사람들을 다루는게 능숙하다. 부하들의 장단점을 알고 각자의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주거나,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기도 한다. 자신의 부하들을 본인의 장기만큼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무르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기강을 다지는 일도 많다. 주변에서는 그래도 우리 대장이라 다행이다. 라는 소리를 듣고는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울타리 안의 사람은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그 밖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질풍노도
상대방을 대할때 틱틱거리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남이 신경 써 준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왜, 내가 이러는 데 네가 보태준 거 있나?” 같은 대꾸를 하거나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것을 알면서도 상냥함과는 거리가 멀게 대한다. 사실은 사춘기라기보단, 철 없는. 동시에 꽤 엇나간 아이들의 대표적인 태도를 보인다.
! 특징 !
가족을 제외하고는 주변에 본인이 폭주족이라는 것을 숨기고 생활했던 것 같다. 가족에게 자세한 사정을 물어보고자 했지만 가족 측에서 답변을 거부했다.
아카마츠 하루카에 대한 예전 중고등학교의 기록에 의하면, 의외로 수업은 잘 빠지지 않았으며, 학교에서 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하루카가 그 [DO DIE]의 리더일 줄은 상상도 몰랐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는 했다.
단 음식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것은 마카롱
두번째로 좋아하는 건 에클레어
일본식 건물에 산다. 집안은 꽤 엄격한 분위기인 것 같으며, 하루카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범죄나 폭주족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전통, 가문, 숙녀. 같은 단어와 더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집안이다.
시스젠더 여성
편하게 느끼지 않는 사람이 물어보거나, 물어볼 당시에 기분이 별로 안 좋을 경우, 좋아하지 않고 끌리지 않는 건 실제로 싫어하지 않아도 무작정 싫다고 답해버리는 버릇이 있다. 그 탓에 오해도 많이 사는 듯.
ex) “영화 보러 갈래?”
“아, 싫어, 영화.”
연애를 안 해본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사귄 건 전학오기 전, 후쿠오카에서 동급생과 사귀었던 것이라고.
하지만 성격 탓인지, 달달한 연애보단 그냥 같이 노는 게 제일 편한 엄청친한 친구에 가까웠다고 한다.